부산, 우리들40플란트치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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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치과병원
작성일18-07-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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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tv] 11~14일 하바로스크 블라디보스토크 의료관광상품 설명회 개최

현지 병원들과 전략적 제휴 '성과'···상호 의료시술 교류 논의

부산관광공사 CMS(주), 유진치과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좋은강안병원 등 참여

[Rep]
부산시가 지역의 병원, 유치업체들과 손잡고 러시아에 의료한류 전파에 나섰습니다.

부산시 의료산업과 관계자들, 지역 의료관광 유치업체, 병원관계자들은 지난 14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이 기간 동안 부산시 의료관광 유치단은 러시아 현지 에이전시들을 초대해 의료관광을 연계한 관광상품 설명회를 열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방문은 부산의 의료수준을 알리고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러시아의 하바로스크와 블라디보스토크 현지에서 펼쳐졌습니다.

방문에는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CMS(주), 유진치과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좋은강안병원 등이 참여했습니다.

하바로스크는 부산시의 현지 광고판이 운영되고 있어 해양도시 부산을 알리고 의료관광을 홍보하는 데 있어 한층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유치단은 이번 방문에서 하바로스크와 블라디보스토크 현지 병원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한류 의료 전파에 나서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사업에 있어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치단은 하바로스크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건강검진센터 '제3병원'을 찾아 의료기술 교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좋은강안병원은 TAFI 클리닉과 제휴를 맺었고, 유진치과병원은 올가덴탈 클리닉과 제휴를 체결했습니다.

염동섭 부산시 의료산업과장은 이번 방문에 대해 "부동의 의료관광객 1위 국가인 러시아에 이번에 처음으로 하바로스크를 방문해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소개한 데 의의가 있다" 고 밝혔습니다.

김상기 유진치과 팀장은 "이번에 해외환자 유치기관 등록후 러시아를 찾아 올가덴탈 클리닉과 제휴를 하는 등 나름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부산의 대표 치과병원으로서 부산의 우수한 치과기술을 해외에 전파하는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을 찾은 의료관광객 수는 러시아가 4500명으로 전체의 33%를 차지해 단연 1위에 올랐습니다. 뒤이어 중국, 일본, 미국 등의 순이었습니다.

부산시는 이번 러시아 방문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기 위해 하바로스크 병원관계자 등을 부산으로 초청, 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입니다.